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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춘천교차로 12월15일_ 찬란했던 한국의 활자문화 … 기억의 저편을 거닐다
등록일 2016-12-16
찬란했던 한국의 활자문화 기억의 저편을 거닐다    
 
‘책과인쇄박물관’ 전용태 관장
 
 
 


 
 
 
 

 
그 많던 활자와 인쇄 장비는 어디로 갔을까? 디지털 인쇄가 보편화된 지금, 활자로 조판을 만들어 제본하는 활자 인쇄술은 사라진지 오래다. ‘책과인쇄박물관’ 전용태 관장은 활자와 인쇄기술의 가치를 후대에 전달하고 있다.
  전 관장이 모은 납 활자만 해도 1,000만개를 훌쩍 넘는다. 어림짐작할 수도 없는 수의 활자는 활판에 끼워져 전시실 1층부터 2층까지 가득 채워지니, 130여 년 인쇄 역사의 장엄한 감동이 그대로 전해온다.


  수집 계기에 대해 전 관장은 “신문사와 출판인쇄사에 40년 이상 종사해오면서 인쇄 관련 기록물을 하나씩 모으게 됐다”며 “서양보다 200년 앞서 한국은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사용했고, 한국 시대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활자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게 됐다”고 말했다.


  그에게 특별한 수집 방법이 있는 건 아니다. 활자나 인쇄 기계가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등 국외로도 찾아다니곤 했다고 한다. 그의 정성 어린 노력 끝에 수많은 활자를 얻었고, 특히 한국 최초의 인쇄소인 ‘광인사인쇄공소’에서 사용한 등사기, 절단기 등을 마련해 옛 향기가 드리운 박물관으로 탄생했다. 10년이 걸린 일이었다.


  김유정문학촌 옆에 위치한 ‘책과인쇄박물관’은 볼거리가 다양하다. 1층에는 쌀알만한 크기부터 손도장 크기까지 여러 활자가 있으며, 2층은 고서, 3층은 근현대 책이 전시됐다. 특히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청록집’, ‘동백꽃’ 등 다수의 문학이 초간본으로 전시됐고, 개화기 교과서와 북한 교과서 등 시대상이 반영된 인쇄물을 만날 수 있다.


  전 관장은 “보통 박물관은 정적 이미지를 갖는데, 이를 벗어나고자 1~4층까지 층마다 다른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박물관”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원문-> http://sem.cckcr.com/board/contentsView.php?m=t&idx=117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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